관심사 4. 찰나의 순간

[여행사진과 기록] #005 싱가폴여행 2018.08

동글배이 2019. 1. 1. 18:16


 2018년은, 새로운 도전으로 대학원을 진학 하면서,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한다고, 정신이 없어서 한 동안, 취미생활의 하나인 블로그를 거의 못했다.  이제 생활도 좀 루틴이 되면서 적응되어서 인지, 다시 금, 글 짓기 취미를 열심히 해보려 한다.



 특히, 오늘은  부산에서 모처럼 보기 힘든 영하의 기온을 기록한, 아주 매서운 겨울이다. 

그래서인지, 지난 여름에 다녀온 따듯한 나라인 싱가폴의 사진을 업로드하며, 추위를 녹여 볼까 한다.



'마리나베이샌즈'와 연결되어 있는 '가든스바이더베이'다. 


 여기는,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육교를 통해서 넘어가거나, '마리나베이샌즈MRT' 역의 지하터널로 갈 수 있다.

영화 '아바타'의 신비한 숲속 이미지를 연상 시키는 이 정원은, 싱가폴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슈퍼트리 야경을 보러 많이 

찾는 곳이다. 관람하는 방법으로는 나 처럼 나무 아래서 야경을 보는 방법과, 지상 22m높이의 스카이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온실입장과, 스카이웨이를 이용하지 않는 다면, 나처럼 무료로 볼 수 있고 실제 많은 사람들이 나처럼 온듯하다. 

다만, 스카이웨이를 이용하려면 싱가폴달러 8불정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베스트 관광 타임이라면 매일 19:45 과 20:45분에 시작되는 '가든랩소디'가 시작 될 때라고 생각한다. 이때는 정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와 함께, 슈퍼트리의 조명이 다채롭게 변화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다.


다만, 장면을 좋은 장소에서 보기위해 일찍 와서 트리아래에 앉아 기다리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서 가는 것이 좋을 것같다. 또 한가지 팁이라면, 이나무는 누워서 보는게 제 맛이기 때문에 간단한 돗자리를 챙겨가면 더 좋을 것 같다.








싱가폴의 차이나타운 거리.


 차이나타운은 블록별로, 식당, 잡화점, 또는 기념품 판매점 등으로 나뉘어 있다. 내가 올린 차이나타운은 스미스 거리로 주로 식당들이 즐비해 있다. 특히 차이나타운은 싱가폴의 높은 물가에 대비해서, 다른 싱가폴의 지역 대비 가격이 괜찮은 편이었고, 음식 맛도 괜찮은 편이었다. 


 여기서 클락키 점보식당에 갔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먹은 칠리크랩을 먹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다만 껍질이 너무 딱딱해서 주의해서 먹어야 된다는 점과 나는 개인적으로, 한국에서 먹은 대게와 킹크랩이 좀더 맛있었다는 정도.

 










젊음의 도시 '클락키'

 클락키는 싱가포르의 홍대와 같은 곳이었다. 간단한 놀이기구와 다양한 펍과 클럽등 젊음이 가득한 곳이었다. 낮에도 강을 중심으로 펼쳐진 양쪽의 아름다운 상가거리로 매력적이지만, 클락키는 밤에 더욱 빛나는 곳이었다.

 특히, 많은 젊은이들이, 강변에 위치한 아름다운 펍에서 맥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몹시 즐거워 보였던 장소였다.


















싱가폴의 가장 화려한 복합몰 마리나베이.

 

마리나베이 역에는 싱가포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마리나베이호텔과 상가가 있는 곳이다. 호텔을 비록하여, 다양한 쇼핑몰, 식당등 여러가지 시설이 있는 복합몰이다. 특히, 여기서는 싱가포르의 비싼 물가를 여지 없이 느낄 수도 있는 곳이다.

쇼핑몰에서 일본식라멘과, 기린맥주 한 잔만 마셔도, 서비스차지등을 더하면 우리나라돈 으로 대략 4~5만원 정도가 나온다. 하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뷰와 함께 이색적인 여러 시설이 많았다.









마지막 사진은 내가 지난 여행 동안 머물었던 PanPacific 호텔에서 찍은 사진들이다.


호텔이 신식 호텔이 아니라서, 시설에 어느정도 노후가 보이긴 하나, 그래도 아주 깔끔하고, 친절한 곳이었다. 특히, 호텔 조식은 메뉴도 많고 맛있어서 알아보니 여러 여행가이드 북에도 이 호텔이 조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특히, 나는 한국인 직원이 방여유가 있어서 발코니 방으로 옮겨 주었는데 여기서 싱가포르 플라이어도 볼 수 있었고 전망이 좋아서 너무 좋았다.


또한, 체크아웃을하고도 공항으로 출발 하기 전까지, 가방을 맡겨 놓고, 마사지와 여러 시설을 이용 할 수 있어서 넘나 편리 했다. 다만 체크인때, 결제한 보증금의 환불이 좀 늦게 되는 점은, 불 만족스러웠다.






Photo By A7ii With CarlZeiss 35mm Distagon T